2024.05.19 (일)
'주명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알찬학원, 여수시장애인복지관에 교육서비스 제공 협약식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수 알찬학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는 자리를 가졌다. 알찬학원(원장 민혜경)은 사회복지실습을 할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계기로 올해부터 장애가정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복지관측에 전해왔다. 원장(민혜경)은 “학원을 통한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때문에 다니지 못하는 장애가정들에 학원비를 일부 지원해 장애가정의 아이들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해오면...
-어느 노동자의 모험/저자 배명은,은림,이서영,구슬,전효원 ▲어느 노동자의 모험 가장 가깝고 현실적인 바로 우리 노동자의 이야기를 장르적 기법으로 풀어낸 놀라운 상상과 통찰의 장르 단편 소설집인 어느 노동자의 모험은 장르소설 최전선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출간한 구픽의 여섯 번째 앤솔러지 출간작이다. 엄청난 고물가와 그에 비해 확연히 낮은 임금 인상률로 인해 되레 마이너스 임금을 받는다고 평가되는 시기, 어느 때보다도 빈부와 계급 차이가 확대되고 양극화된 이념과 사상으로 혼란스러워진 지금, 장르소설 작가들은 이 사회...
-바다 위 꽃섬에 너무 늦지 않게 다녀가세요 ▲동백이 핀 오동도 3월의 오동도는 동백숲에 들면 사람도 꽃이 되는 축복의 꽃섬이다. 나무에서 한번 피고, 꽃송이 채 툭 떨어진 땅에서 한번 피고, 마음에서 한번 더 핀다는 동백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이다. 여수 바다의 꽃섬, 오동도에서 동백이 꽃술을 활짝 열어 동백앓이를 하려는 중이다. 오동나무가 많았다는 설과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오동도가 불리기 시작했다고도 하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도 지정된 곳이며 전국 최대 동백 군락지이다. 오...
-돌봄으로 미래를 꿈꾸는 저자들의 다섯 번의 대화로 구성된 이야기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 표지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저자 영 케어러 조기현과 홈닥터 홍종원)는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 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여수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아름다운 동행길에 서다 ▲YM 서포터즈 안철 대표 우리 지역 여수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동행길에 나서기 위해 YM 서포터즈(YEOSU MUSICIAN SUPPOTERS)라는 지원단체를 만들어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먼저, YM 서포터즈란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 여수 뮤지션 서포터즈(YEOSU MUSICIAN SUPPOTERS)란 의미이며 우리 지역에서 음악인을 꿈꾸거나 그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발전이...
-여수 토박이 작가의 시가 있는 수필집 출간 -바다와 자연을 우리의 삶 사이의 연결고리로 이어주는 다정한 시선 ▲여수, 외발 갈매기 표지 수필을 읽는 일은 그 자체로 여정이다. 그 안에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그 내면을 탐험할 수 있고 글에서 묘사되는 순간들은 더 깊은 사유와 철학적인 사고를 유도한다. 이번에 출간된 엄정숙 작가의 수필집 여수, 외발 갈매기는 자연과 인간, 운명과 선택에 대한 고요한 사유와 아름다운 언어로 독자를 매료시키며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에서 나고 자란 ...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적절히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 서둘러야 -지구는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에 직면할 것 ▲조슈아 S. 골드스타인·스타판 A. 크비스트 지음. 이기동 옮김 이 책은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뉴쿨리어나우’(Nuclear Now)의 원작도서이며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책을 다룬 환경도서이다 두 저자는 기후변화를 해결하려면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한다. 원자력(nuclear power)...
-계간동시 먹는 달팽이 신인상 수상으로 동심의 세계로! ▲동시먹는 달팽이 신인상 시상식 새해 첫 주말(1/6일) 여수 YWCA 사무실에서 특별한 등단식이 열렸는데 그 주인공은 시 쓰는 예비군 동대장인 우동식 시인이다. 우동식 시인은 계간 동시 먹는 달팽이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동시 부문으로도 등단을 하게 되었는데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성취한 결과여서 기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동시 먹는 달팽이는 창간 이래 지금까지 딱 3명의 신인상 당선자를 낼 만큼 엄격한 잣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순순한 동시...
-시와 그림 한 편씩 겹쳐 읽고, 순간들을 따스하게 담아낸 에세이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 표지 시나 그림을 읽어주는 책은 많다. 시와 그림은 어렵고 누군가 대신 읽어주면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시와 그림을 ‘읽는다’는 건 무엇일까.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지식과 작가가 숨겨놓은 뜻을 밝히는 작업일까, 아니면 평론가처럼 선대 철학자들의 이론을 빌려 작품을 설명하는 일일까? 의문을 던져본다 고흐씨, 시 읽어줄까요는 이운진 시인이 시와 그림을 한 편씩 겹쳐 읽고 시와 그림이 내 마음을 알아챈 순간들을 따스하게...
-전라남도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집 출간 ▲김이곤 시인 여수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춘안)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출판기념회(19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인 김이곤 시인은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예창작교실에서 시창작 수업을 공부했고 그 글을 엮어 첫 시집을 발간했다. 김이곤 시인은 핸드폰에 한 글자씩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글이 시가 되는 과정을 몸살을 앓듯 아프게 견디어 왔다고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보는 것이 부끄럽지만 ...